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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만여㎡ 땅에 1만 3천여 가구가 들어설 한남뉴타운입니다.
모두 5개 구역으로 나눠, 2017년까지 개발이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지난 8월에 한남 뉴타운을 공공관리 시범지구로 지정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재정비촉진계획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사업에 속도가 붙자, 매수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백용기/한남지역 부동산중개인 : 그동안 한남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지, 확실하게 진행되는가 우려도 많이 했는데 서울시에서 공공관리자로 선정하면서 월가절감은 있지만 또 사업이 확실히 진행되는구나….]
지분가격도 올랐습니다.
한남 제 3구역의 경우 지분 36㎡의 빌라는 4억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단독주택 지분 66㎡는 5억 5천만 원에서 6억 원으로, 각각 5천만 원씩 뛰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공공관리제 첫 시범지구인 성동구 성수지구 지난달에는 추진위원장이 선출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분 가격 역시 올랐습니다.
1구역에 있는 다세대 지분 16㎡는 3.3㎡당 9천만 원, 지분 26㎡는 3.3㎡당 7천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초보단 2천만 원 가량이 오른 수준입니다.
하지만 변수는 있습니다.
[김성제/성수지역 부동산중개인 : 현재 조합원 수는 확정되어 있고, 용적률을 더 많이 줌으로써 건립세대수가 더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확정된다고 하면 어쨌든 이 지역에 더 많은 용적률을 준다고 하면 사업성이 나오기 때문에 가치는 훨씬 더 한다고 보는거죠.]
성수지구와 한남뉴타운은 강남재개발의 핵심지구라고 할 만큼 빼어난 입지와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라는 조언입니다.
[김용진/스피드뱅크 본부장 : 단순한 현금 부분이 아니고 좋은 입지에 새 건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는 보이지 않는 자산가치의 상승에 투자의 포인트를 두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지금 당장의 어떤 투자성을 바라고 시세에 참여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이 외에도 공공관리제 시범지구로 지정된 곳은 4곳입니다.
따라서 성수지구와 한남뉴타운의 공공관리제 정착여부나 사업 속도에 따라 다른 시범지구에도 지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