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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숫자조각이 어지럽게 펼쳐진 모습.
마치 숫자 퍼즐 같지만 벽시계입니다.
빈 벽 공간을 내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형식을 넘어선 숫자판 배열이 인상적인 사각 벽시계.
이태리어를 숫자로 표현한 빨간 벽시계는 벽에 걸어놓거나 테이블 위, 이젤 위에 세워놔도 거실의 포인트로 손색이 없습니다.
[김보경/인테리어 전문가 : 요즘 시계는 단순한 시계기능뿐 아니라, 마치 조형물을 벽에 걸어둔 느낌을 주는데요. 이렇게 벽에 걸거나 바닥에 놓아두어도 그 자체만으로 인테리어가 될 수 있습니다.]
기존 벽시계의 고풍스러운 느낌이나 무거운 스타일에서 벗어나 최근엔 단순하면서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상과 기하학적 무늬, 다양한 소재의 벽시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부엌에서 서재로 이어지는 벽이나 거실 한쪽이 허전하다면, 달리는 사람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시계나, 거울을 대신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커다란 벽시계를 장식해 밋밋한 벽면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요.
털실로 짜서 만든 둥근 모양의 벽시계는 주방을 한층 더 따뜻하게 꾸며주는데요.
[김보경/인테리어 전문가 : 디자인도 시계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제품들이 많은데요. 공간을 고려해 집안의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에 걸어놓는 벽시계는 거실보다 크기가 조금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부피감이 있고 도드라지는 형태의 벽시계들이 방안분위기를 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뿐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하는 독특한 벽시계! 집안의 감각을 살리는 소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