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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휴대전화 편리하긴 합니다만, 문제는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건데요. 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새로 나온 이 휴대전화들은 전화번호가 두 개입니다.
010번호가 붙는 기존 휴대전화 번호와 070번호가 붙는 인터넷 전화용 번호가 그겁니다.
보통 때는 일반 휴대전화와 똑같지만, 이렇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휴대전화에서 인터넷 전화로 변환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 전화로 걸 경우에는 3분에 324원에서 39원으로 무려 88%가 절약되고, 휴대전화에 걸 때도 10초에 18원에서 13원으로 28%가 절약됩니다.
이동통신망이 아니라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훨씬 저렴한 겁니다.
[이석채/KT 회장 : 소비자들한테는 바로 그 싼 인터넷 전화를 휴대폰으로도 쓰실 수 있도록 해드린 겁니다.]
또, 무선 인터넷 신호가 잡히면 공짜로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화료 인하로 생기는 매출 감소를 각오하고라도, 유선과 무선 통신이 융합되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입니다.
SKT의 초단위 요금제에 이어 KT가 내놓은 휴대전화, 인터넷 전화 융합 서비스까지,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는 새로운 서비스가 실질적인 요금 인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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