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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관 튀어나와 보인다면 하지정맥류 의심

입력 : 2009.10.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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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유난히 무겁고 혈관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최근 하지정맥류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수술을 위해 입원한  20대 여성입니다.

[박경아(28)/직장인 : 3년 전부터 푸르스름하게 멍든 것처럼 보였었는데 혈관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튀어나와서….]

종아리 피부 표면에 있는 정맥이 정상 상태보다 넓어지고 꾸불꾸불하게 변한 하지정맥류 환자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환자가 매년 27.5%씩 늘고 있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았습니다.

여성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혈관 벽이 약해지고, 아이를 가지면 배가 눌리면서 다리의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옷이나 신발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소동문/흉부외과 전문의 : 체형보정을 위한 기구들을 사용할 때 다리순환이 나빠지고 또는 하이힐을 신음으로 해서 스트레스를 가함으로 인해서 다리 순환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이라면 낮은 굽과 번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누운 자세로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발끝에 힘을 줘서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도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