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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T 제품·기술' 총집합…'미래를 만나다'

박민하

입력 : 2009.10.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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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가 진공관 라디오를 만들며 전자산업에 뛰어든 지 올해로 딱 50년, 그동안 국내외 IT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는데요.

이 IT기술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전시회에 박민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좁은 공간 안에서 두 개의 소형 로봇이 자유롭게 움직이지만 서로 충돌하지는 않습니다.

일본 업체가 차세대 자동차에 응용하려는 충돌 방지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입니다.

[사카이 유키시/닛산 선임 엔지니어 : 벌은 안전지대 같은 개인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들어오는 물체를 반사적으로 알아채는 성질이 있는데 그걸 자동차에 응용했습니다.]

이 소형 헬기에는 움직이는 물체의 각도를 측정해 자세를 제어해 주는 센서가 장착돼 있습니다.

동작을 인식하는 게임 등에 활용되는 기술입니다.

손가락을 컴퓨터에 대기만 해도 왼쪽 컴퓨터의 동영상 파일이 오른쪽 컴퓨터로 전달돼 재생됩니다.

유·무선을 뛰어 넘어 사람의 몸이 전선 역할을 하는 신기술입니다.

특히 화면 속에서 물체가 튀어나오는 듯한 3차원 입체 TV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박승구/LG전자 차장 : OLED TV라던지 3D TV는 일본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제품 개발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13일) 개막한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는 첨단 전자 제품과 함께, 입는 컴퓨터 등 미래 기술도 선보였습니다.

16개국 86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3,00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찾아와 구매 상담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