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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태아감별 등 영향으로 남녀 출생 성비가 깨진 것이 '결혼 대란'이라는 사회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9세에서 33세까지의 남성이 올해는 여성보다 7만 5백명 많은데 그쳤지만
내년에는 두 배인 13만 4천명, 후년엔 23만 6천명, 그리고 5년 뒤인 2014년엔 남성이 여성보다 38만명 이상 많아집니다.
결혼적령기 '남녀 성비'도 124.8까지 치솟아 남성 10명에 2명 정도는 신붓감을 찾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외국인 신부가 늘어나고 남성이 연하인 부부도 늘어나고 있지만 결혼에 소외되는 남성들이 많으면 성범죄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교수 : 결혼적령기의 여성이 부족하면 그만큼 재력이 있거나 여러 조건이 되는 남성들만 결혼을 하고, 그렇지 못한 남성들은 결혼하기 쉽지 않은 그런 상황을 결혼 양극화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어느 띠 해는 여아 출산을 꺼리는 등의 고정관념은 여전합니다.
정부는 일과 결혼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결혼적령기 여성들의 결혼기피 현상을 막고 장기적으로는 미혼 가정에는 불이익을 주는 충격적인 결혼장려책도 고려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