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노동부 장관이 민주노총을 방문했습니다. 인사만 반갑게 나눴을 뿐,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김형주 기자입니다.
<기자>
임태희 노동부장관이 현 정부들어서 처음으로 민주노총을 찾았습니다.
민주노총도 반갑게 맞이하긴 했지만 건네는 말에는 가시가 돋쳤습니다.
[임성규/민주노총 위원장 : 정부가 지금 온통 공무원 노조, 전교조 죽이기에 나서고있고.]
특히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예정대로 실행하겠다는 장관의 최근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결국은 싸우자, 한 번 붙어보자, 이렇게밖에 안들려요, 저한테는.]
임태희 장관은 노사관계 선진화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임태희/노동부 장관 : 민주노총도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단체인만큼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서로 날선 대화를 주고 받긴 했지만, 그래도 중단됐던 대화채널을 복원했다는 의미를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은 글피 있을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여부 등 대정부 투쟁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노동계가 대화 제의와 함께 강경투쟁을 경고하고 있지만, 정부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노동 현안을 둘러싼 갈등이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