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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은 '미니총선'…여야 지도부 총력전

김영아

입력 : 2009.10.10 20:50|수정 : 2009.10.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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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10.28 재보선 후보 등록을 이제 사흘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오늘(10일) 선거 지원을 위해서 총출동했습니다.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선의 승리를 위해서 여·야가 모두 한치의 양보없는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강원도 강릉 권성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힘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야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지금 강릉에 필요한 게 뭡니까? 집권여당의 힘이 아니겠습니까?]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경남 양산 송인배 후보와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정범구 후보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현 정부에 대한 심판론을 앞세웠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우리 민주당에게 견제할 힘을 주십시오. 여러분의 뜻을 민주당이 잘 받들겠습니다.]

10.28 재보선은 5개 선거구가 전국에 골고루 흩어져 있어 '미니 총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재보선 참패를 설욕하겠다고 벼르는 한나라당은 강원 강릉과 경남 양산,수원 장안 등 최소한 3곳 이상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과 안산 상록을에서 앞서 가고 있으며, 손학규 전 대표가 적극 지원에 나선 수원 장안도 이길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선진당은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후보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인 안산 상록을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재보선은 취임후 첫 선거를 지휘하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물론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당내 위상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주도권 경쟁과도 맞물려 있어 여야 모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