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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한·중·일 정상들이 오늘(10일) 베이징에서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3개국 정상들은 북한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의 필요성에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먼저, 베이징에서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는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시간 동안 3국 정상회의를 가졌습니다.
세 나라 정상은 "6자 회담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 가장 유용한 장"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속한 회담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 일괄타결 방안에 대해 하토야마 총리가 어제 공감을 표시한데 이어 원자바오 총리도 "개방적인 태도로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호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3국을 포함한 6자회담 참가국들이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며 북한도 이런 구상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이달 초 방북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이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북측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일본·한국과의 관계도 개선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세 정상은 정치,외교 분야의 신뢰증진을 위해 고위급 접촉과 전략적 대화노력을 경주하고 군사분야의 인적교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하토야마 총리는 오늘 저녁 조어대에서 후진타오 주석과 만찬을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며 이 대통령은 오늘 밤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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