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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안명홍조 여성, 심장병 걸릴 위험 높아져"

입력 : 2009.10.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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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고 목과 가슴까지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는 대부분의 폐경기여성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그런데 안면홍조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은 심장병 이력이 없는 42~52세 여성 4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안면홍조가 있는 여성들은 경동맥의 외벽이 두꺼워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동맥이 두꺼워지는 것은 심장병의 위험신호입니다.

다른 연구에서도 안면홍조가 있는 여성들은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더 많이 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침전물이 동맥을 따라 흘러가다가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연구팀은 안면홍조와 심장병이 서로 밀접히 연관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