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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삼성전자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 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규모도 규모지만 각 부문이 고루 성장해 이익의 질도 좋아졌다는 분석입니다.
홍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을 36조 원, 영업이익은 4조 천억 원으로 자체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최대 호황을 기록한 지난 2004년 1분기 4조 100억 원 영업이익 기록을 뛰어 넘는 분기별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규모도 규모거니와, 내용이 좋습니다.
선도적인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투자가 시황 회복과 맞물리면서 결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원석/NH투자증권 연구위원 : 3분기에는 IT 수요가 괜찮았습니다. TV와 PC의 판매량이 증가하였고요. 이에 따라서 반도체, LCD의 공급부족현상으로 가격상승이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의 이익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LG전자는 반도체와 LCD 효과가 없는 가운데서도, 2분기에 조금 못 미치는 8천억 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분기에는 환율 하락과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로 IT 업체들의 실적이 다소 줄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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