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수정 불가피"…야 "원안대로 해야"
문화체육관광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정부의 미디어법 후속조치와 지난달 당정회의에서 국감 사전모의 의혹을 놓고 여야간 날선 신경전이 이어졌다.
법사위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감사에서는 미디어법 부정.대리투표 의혹과 야간집회 금지의 헌법 불합치 판정이, 외통위의 외교부 국감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북핵 해결을 위해 제안한 `그랜드 바겐'이 각각 논란이 됐다.
또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방위 감사에서는 임진강 참사와 북한 주민 11명을 태운 소형 어선에 대한 식별 지연 등 군의 경계태세 미흡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밖에 보건복지가족위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를 상대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고, 농림식품수산위 감사에서는 농협의 방만 경영과 비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법사위와 문방위, 행안위 등 일부 상임위에서 고(故) 노무현 대통령 수사관련자와 용산사고 관련자 등 쟁점과 관련된 증인 채택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국감 시작부터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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