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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핵심업무지구로 꼽히는 마포구 일대입니다.
마포역 주변에 있는 28㎡ 오피스텔의 경우 올 초 1억 7천만 원이었던 매매가가 지금은 2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세가격도 1억 2, 3천만 원으로 연초에 비해 3천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마포지역 부동산중개업소 : 위치가 좋고 임대수요가 많아서 사람들이 사려고 하는데 좋은 매물이 없다는 거죠. 지금… 사람들이 안 팔려고 하는 거예요. 왜냐면 임대가 잘 나가기 때문에….]
왜냐면 너무너무 임대가 잘 나가기 때문에 한 부동산정보업체에서 서울지역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 추이를 조사해봤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에서 벗어나 지난 달 매매가는 0.1%, 전세가는 0.2%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오피스텔 몸값이 치솟는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집값이 전반적으로 오른 데다 전세난 가중되면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 오피스텔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김규정/부동산114 부장 :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에 발표된 바닥난방 면적 확대부분하고 DTI 규제에서 배제된 부분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전세 부족에 차라리 소형 내집마련을 꿈꾸시는 분들이 오피스텔 쪽으로도 눈을 돌리면서 매매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부터 바닥난방 허용기준이 60㎡이하에서 85㎡이하로 늘어남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인 가구도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 최근 오피스텔의 강세는 쉽게 약화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