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첫날인 1일 오후 4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 7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귀성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7시간30분이며 서울→목포 6시간3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강릉은 3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수원IC→천안IC 52.28㎞에 걸쳐 귀성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다. 현재 이 구간 차량 속도는 10~26㎞에 불과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의 지·정체구간도 108.2㎞에 달한다. 안산IC→서평택JCT 47.1㎞ 구간에서 차량들은 시속 27~31㎞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으며 당진IC→홍성IC 40.4㎞, 대천IC→춘장대IC 20.7㎞ 구간에서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의 마성IC에서 덕평IC까지 19.16㎞ 구간은 여전히 시속 20~30㎞밖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북수원IC→동수원IC, 신갈JCT→마성IC에서도 차량속도가 시속 30~43㎞로 떨어졌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의 지·정체구간도 106.23㎞로 늘어났다.
하남JCT→동서울요금소 3.38㎞구간은 시속 15㎞까지 속도가 떨어졌고 광주IC에서 시작한 지·정체 현상은 무려 100㎞가까이 이어져 서청주IC에 이르러서야 제 속도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