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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입니다.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겠으며,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될 수 있으면 빨리 해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편에서 정책을 개발하고 내실있는 행정을 펼치면서 흩어진 민심을 한 군데로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필요하다면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국무총리 : 대통령께도 할 말을 하겠습니다. 국민들께도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습니다.]
세종시 건설과 관련해 정 총리는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약속과 세종시 건설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지만, 될 수 있으면 빨리 해답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여러 다른 관계자분들과 의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간은?) 될 수 있으면 빨리 하겠습니다.]
정 총리는 자신은 고향을 팔아 총리가 된 사람은 아니라며, 세종시 문제 해결을 위해 명예를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선 산림녹화처럼 강도 잘 정비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펼쳤습니다.
정 총리는 취임식 직후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으며, 자신을 키운 '4명의 아버지 중 1명'이라고 지칭한 고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선교사의 묘지도 참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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