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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경상수지 7개월째 연속 흑자 행진

진송민

입력 : 2009.09.29 12:21|수정 : 2009.09.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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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월간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0억 4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된 올해 흑자 규모도 281억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째 연속 흑자입니다.

하지만 흑자 규모는 지난 1월에 16억 3천6백만 달러 적자를 낸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흑자 규모가 줄어든 건 상품수지에서 흑자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선박과 승용차 등의 수출 감소로 전달 61억 3천만 달러에서 지난달엔 34억 6천만 달러로 급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폭이 축소된 건,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나 선박 등의 수출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며 이달엔 수출이 회복됐기 때문에 경상수지 흑자 기조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본수지 순유입 규모는 5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누적치로 따져보면 자본수지는 157억 9천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