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는, 내년 G-20 정상회의 개최를 한국이 다자외교의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격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후속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6박 7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어젯(26일)밤 늦게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 길 기내에서 "이번 회의는 총성없는 전쟁이나 마찬가지여서 보통 긴장한게 아니었다"며 G20 회의 유치가 쉽지 않았음을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들로부터 부재중 상황을 보고받고 "G20 정상회의의 한국 개최는 우리나라가 세계외교의 중심에 서서 선진국에 진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 사회, 법질서, 도덕수준 등에서 국격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다각도로 후속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장은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조직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공일/G20기획조정위원장 : 내년도 정상회의에서는 위기이후에 세계경제가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또, 세계경제가 지속가능하고 균형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김형오 국회의장 등 5부요인 오찬에 이어 모레 한나라당 최고위원들과 조찬을 갖고 G20 정상회의의 개최 의의와 배경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