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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춘기 일찍오는 '성조숙증' 어린이 급증

입력 : 2009.09.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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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의 경우 만 9살 이전, 남아의 경우 만 10살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성 조숙증 어린이 환자가 4년 새 5배 이상 크게 증가했습니다.

식약청에서 발표한 '성조숙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조숙증 진료 아동은 만4,751명으로 2004년 2,795명보다 5.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조숙증은 사춘기가 일찍 오는 것으로 이 경우 아동들은 성장판이 빨리 닫혀서 키가 자라지 못하거나 성인이 된 이후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조숙증 아동의 평균 몸무게는 33.9kg, 체지방률은 24.5%로 정상아동에 비해 몸무게는 3.5kg, 체지방률은 4.3% 정도 높았는데요.

식약청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과다섭취에 따른 비만이 최근 성조숙증 아동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고 호르몬 이상이나 감춰진 종양도 원인이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