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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오르고 종신 내린다…가입시기 조절하세요

강선우

입력 : 2009.09.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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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달부터 암보험료나 연금보험료는 오르고 종신 보험료는 싸집니다. 보험가입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시기를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암보험 가입을 생각하고 있는 마흔살인 직장인 김우택 씨.

천만 원을 주는 암보험에 가입할 경우 한달 보험료는 현재 만 7천 7백원입니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11% 오른 2만 8백원으로 올라갑니다.

3년 마다 새롭게 작성되는 경험생명표가 새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김용우/금융감독원 보험계리연금실장 : 사망을 담보하는 종신보험들은 보험료가 내려가게되고요. 생존을 담보하는 그런 연금보험들은 보험료가 올라가게됩니다.]

이에따라 암보험은 10.2%에서 많게는 27.7%까지, 연금보험은 3.2%에서 8%까지 보험료가 인상됩니다.

반면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은 3%에서 7.4%, 정기보험은 4.3%에서 15.2%까지 보험료가 싸집니다.

변경된 보험료는 신규 가입자들에게만 적용되고, 기존가입자들은 약정된 보험료를 그대로 내면 됩니다.

다음달부터 새로 출시되는 보험상품은 변경된 보험료가 바로 적용되고, 기존상품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조정됩니다.

따라서 보험료가 오르는 암보험이나 연금보험은 가입을 서두르고, 보험료가 싸지는 종신보험 등은 가입을 늦추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