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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독 영화 '똥파리' 태평양 영화제 대상

김정윤

입력 : 2009.09.26 07:38|수정 : 2009.09.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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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가 25일 저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폐막한 제7회 '태평양 영화제'에서 대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똥파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대물림되는 폭력을 통해 가정 폭력을 정면으로 응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주연을 맡은 김꽃비 씨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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