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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부진·경기 회복 속도 우려로 미 증시 하락

박민하

입력 : 2009.09.26 07:22|수정 : 2009.09.2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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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주택시장 관련 지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42.25 포인트 하락한 9665.19를 기록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6.4 포인트 떨어진 1,044.38을, 나스닥 지수는 16.69 포인트 내린 2,090.92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 증시는 이로써 주간 단위로도 3주만에 처음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에 한 때 반등하기도 했지만, 예상 외로 내구재 주문과 주택 판매가 부진하다는 발표에 결국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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