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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깨 수술을 이용해 병역을 기피한 의혹을 받고 있는 203명 가운데 69명의 혐의가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는 30여 명에 대해서는 체포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어깨 탈구 수술을 이용해 병역을 기피한 의혹을 받고 있는 203명 가운데 160여 명을 소환 조사해 69명의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혐의가 확인된 69명은 다시 불러 현역 입영을 피하기 위해 멀쩡한 어깨를 수술했는지 보강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증거 보강과 추가 연루자를 찾기 위해 병무청의 병무 기록도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병무청이 자료 제출에 협조하기로 하면서 전국 지방 병무청 12곳에 대해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은 집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조사를 받지 않은 30여 명은 개인 사정등을 이유로 소환에 불응하는 사람들입니다.
[주정식/경기도 일산경찰서 형사과장 : 해외 체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귀국을 종용해서 조사받을 수 있도록….]
경찰은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체포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깨 수술을 해 준 의사 3명에 대해서는 203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한 뒤 다음주 쯤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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