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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증시] 4분기 주식시장 흐름 '전망'은?

입력 : 2009.09.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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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외국인이 매수와 매도를 번복하면서 코스피도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준의 낙관적 경기진단이 발표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경계감에 외국인이 비교적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요.

오늘 외국인은 물론 기관 쪽에서도 상당량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현재 코스피가 1,700선도 내준 상태입니다.

코스피지수 1,690포인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17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쪽의 물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매수우위입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외국인도 기관도 모두 매도우위 나타내고 있고요. 역시 개인만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네, 자세한 이야기 김철상 이사와 함께 알아보겠니다.

경기회복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오갔었는데요. 미 연준의 발표로 이런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 약세로 마감됐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미 연준의 발표는 장기적 호재임이 분명하지만  미국이나 우니나라 증시 모두 9월 중 상승이 충분히 컸다는 점에서 호재를 바로 반영하여 상승하기 보다는 숨고르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주가는 재료에 반응하면서 탄력적인 변동을 보이기 보다 박스권에서 등락하면서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과정입니다. 분기말과 겹치는 월말까지는 이런 양상의 주가 흐름이 이어지기 쉽지만 새 분기가 시작 되고 나면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쉽다고 봅니다.]

이제 3분기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상당한 탄력을 보인 분기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깊이 들여다 보면 오른업종만 오르는 차별화도 심했거든요. 다음분기에는 이런 흐름에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먼저 지수가 1,700선에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을 했으나 여전히 상승의 여력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다만 상승하는 업종에서는 다소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전기전자, 자동차 등 이제까지 지수를 선도했던 업종은 주가 상승 속도계나 마찬가지인 이격도로 보면 과거 상승장에 비추와 과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펀드 결산과 포트폴리오 교체의 기준인 분기를 기점으로 이들 업종은 조정을 거치기 쉽고 대신 경기 모멘텀이 뒤쳐져 이제까지 덜 오른 업종이나 기업들의 상승이 다소 앞서가는 장세게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면 4분기를 대비해 관심을 둘만한 업종은 어떤 것들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실적 회복이 뒤쳐져 지난 3분기 동안 상승이 뒤쳐졌던 업종은 주로 대규모 투자를 반영하여 경기에 반응하는 시간이 긴 건설, 조선, 기계, 운수 업종과 음식료 등 내수업종입니다. 이들 업종이 점차 경기 모멘텀과 함께 상승이 쉽고, 이 산업의 자재업종인 시멘트, 철강, 화학 역시 함께 상승하기 쉽습니다.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은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네, 원·달러 환율은 나흘만에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시대 부터 상승폭을 더 키워서 현재는 3원 오른 1,197원 40전을 기록중입니다.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는데다 외국인의 매수세 역시 주춤해지면서 환율하락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이밖에 미 연준이 양적 완화정책의 중단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간밤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오늘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190원대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당국의 개입 부담과 외국인들의 주식 매수강도 약화로 현재상황에서 추가 하락폭을 넓히긴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입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