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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의 인하대 정문앞 길이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꾸며졌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기자>
네, 대학의 담장이 사라지고 자연석과 나무들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길가에는 잠시 쉴 수 있는 곳도 마련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주변 지역이 주거지로 바뀌고 있지만 공장지대였던 곳이라 녹지가 부족합니다.
나무라고는 가로수가 거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따로 녹지를 만들기 어려운 곳이어서 인도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하대 정문쪽 인도 750m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거리 공원을 꾸몄습니다.
대학의 담을 헐어 캠퍼스를 개방한 효과를 내도록 했습니다.
인하대 정문 양쪽에는 물이 흐르는 벽을 만들었습니다.
[이영수/인천시 남구청장 : 인구 7만 정도 늘어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한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대학을 중심으로해서 걷고 싶은 거리 만들어 냈습니다.]
대학 후문쪽 상가가 몰려 있는 골목길은 주말에 차없는 거리로 바뀝니다.
하지만 이런 도로들과 달리 인천시내 상당수 인도는 걷기가 불편한 도로입니다.
인도가 턱없이 좁거나 노점상이 길을 막고 있고, 인도위에 주차하고 있는 차량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오토바이들이 인도로 달리기도 하고 상점 간판이 인도 한복판에 들어서기도 합니다.
한 두개의 걷고 싶은 거리보다는 모든 인도가 걷기 편한 거리가 됐으면 하는 것이 주민들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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