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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2일)은 가능하면 차를 집에 놔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이 제3회 '차없는 날'인데 도심 주요 거리에서의 승용차 통행이 초저녁까지 통제됩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상욱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내일 새벽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로와 테헤란로 일부 구간에서 승용차가 다닐 수 없게 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차 없는 날 행사' 때문입니다.
통제 구간은 강북 지역 중심 거리인 종로의 세종로 사거리에서부터 흥인지문까지 2.8km, 그리고 강남 테헤란로의 역삼역에서부터 삼성역까지 2.4km입니다.
[김기춘/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 : 종로와 테헤란로 주변의 공공시설은 모두 주차장을 폐쇄하고요, 민간 주차장에 대해서도 저희가 127개소가 거기에 참여를 한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대신 통제 구간에서는 임시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마련해 노선버스를 정상 통행시키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차로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출근시간대에 버스 141대와 지하철 16편을 추가 투입합니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시내 모든 지하철과 국철, 인천지하철, 공항철도 등 수도권 전철과 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지난해 '차 없는 날'에 승용차 이용률이 21.9% 줄어 통행속도가 4.3% 향상됐고, 대기 중 오염 물질이 최대 20%까지 감소했다며 올해도 많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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