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페일린과 만찬' 7천700만원 낙찰

입력 : 2009.09.20 09:55


작년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나서 유명세를 탄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열성팬이 그녀와 만찬을 하는 비 용으로 7천700만원을 내기로 했다. 

19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페일린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이베이 경매에 내놓은 자신과의 만찬 기회가 18일 앨라배마 주 헌츠빌에 사는 캐시 메이플스라는 여성에게 6만3천500달러(한화 7천679만원)에 낙찰됐다. 

군 도급업체를 운영하는 메이플스는 국가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군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자신은 페일린의 열렬한 팬이며 그녀가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매는 2만5천달러에서 출발해 열흘 동안 계속됐다.

경매 수익금은 상이군 인들에게 자전거를 보급하고 재활치료를 돕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낙찰자는 알래스카에서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찬을 위해 앨라배마에서 그곳까지 가는 상당한 여행경비까지 부담해야 하지만, 메이플스는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