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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 사무실서 유명가수 A씨 이름 발견

이강

입력 : 2009.09.19 07:29|수정 : 2009.09.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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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바꿔치기' 수법의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브로커 31살 윤모 씨 사무실에서 유명가수 A씨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발견해 A씨의 연루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브로커 윤 씨 사무실에서 가수 A씨와 동일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단 A씨가 윤 씨 등을 통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거나 신체검사 일정을 연기한 1백25명 명단에는 없는 걸로 나타났다며 윤 씨를 상대로 A씨와의 관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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