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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구 유해물질 방출량 평균보다 3∼4배 많아

안서현

입력 : 2009.09.18 07:36|수정 : 2009.09.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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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이 생산된 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은 새 가구 17개를 선정해서 유해물질 방출량을 조사한 결과, 합판이나 파티클보드로 만든 목질 가구는 포름알데히드가 조사대상 전체 평균보다 3~4배 정도 많이 방출됐습니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천연 가죽 소파에서 평균보다 3배, 인조 가죽 소파에서는 평균보다 6배 더 방출됐습니다.

또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가구가 생산된 후 28일이 지나도 방출량이 33%밖에 줄어들지 않아 새 가구 구입 뒤 지속적인 환기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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