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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는 동물애호가들이 바다표범 사냥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네덜란드 헤이그의 거리.
바다표범 분장을 한 사람들이 잔인한 도살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습니다.
인간의 손에 의해 바다표범들이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물애호가들이 나선 건데요.
해안가에서 바다표범들이 피를 흘리며 괴로워하는 장면 등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상업적으로 바다표범을 도살하는 사람들 덕분에 해마다 약 8만 마리의 바다표범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네덜란드 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시위를 벌이며 잔인한 도살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