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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로 인한 혼선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전국 455개의 거점 병원. 그렇다면 거점 병원에 가면 정확하고,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일까? 취재진은 거점 병원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돌며 집중 취재했다. 하지만 말만 거점 병원일 뿐, 제대로 된 격리 공간 없이 일반 환자들과 뒤섞여 접수를 받고 있는 곳이 적지 않았다. 침과 분비물로 전염되는 신종플루.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병원 내 2차 감염을 걱정하고 있었고, 병원 측은 자신들도 답답하다며 오히려 하소연하는 실정이었다. 과연 거점 병원 치료는 제대로 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