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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경기도의회, '교육국 설치안' 가결

이영춘

입력 : 2009.09.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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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국'설치 문제를 놓고 경기도와 도교육청간에 갈등이 커지고 있는데요. 오늘(15일) 경기도의회가 교육국설치안을 가결했습니다. 수도권 소식, 수원을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교육국'설치문제를 놓고 그동안 여러 얘기들이 오갔는데, 그 설치안이 오늘 결국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보시죠.

경기도의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경기도가 제출한 '교육국'신설계획을 담은 조례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표결에서 재적의원 101명가운데 89명이 찬성했고, 12명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전동석/경기도의회 의원 : 교육협력과 평생교육관을 신설 추가해 도민에 대한 평생 교육 등 신규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조례를 공포하고 관련 규칙을 개정한 뒤, 다음달중 제2청내에 '교육국'설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신설될 교육국은 수천억 원의 학교시설지원과 평생교육 그리고 미군공여지내 대학유치 업무를 맡습니다.

그러나 도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은 경기도가 '교육국'을 설치하는 것은 교육기능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려는 의도라면서 '교육자치의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교육청은 소송등 법적으로라도 교육국 설치를 막겠다는 각오여서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