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5일 추석 이산가족 상봉 행사(9.26~10.1)에 참가할 예비 상봉 후보자 가족에 대한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북한 적십자사는 오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했다"며 "이는 남북이 교환한 생사확인 의뢰서에 따라 남북이 그동안 각각 확인한 결과를 교환한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우리 측은 북측이 생사확인을 의뢰한 상봉 예비 후보자 200명 중 159명의 남측에 살고 있는 가족 총 1천387명의 생사를 확인해 북측에 전달했으며 북측이 우리측 의뢰에 대해 확인한 결과는 오늘 중 대한적십자사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교환된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를 우선하는 인선 기준에 따라서 우리 측 최종 상봉대상자 100명을 선정, 17일 북측과 상봉대상자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북 적십자사는 지난 1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각각의 상봉 예비 후보자 200명의 상대측 가족들에 대한 생사확인의뢰서를 상호교환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