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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북미간 양자대화가 가시권에 접어든 가운데 청와대가,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위한 양자대화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한을 6자회담 테이블로 끌어내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됩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미 양자대화와 관련해 북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막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기조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을 6자회담으로 끌어내기 위한 방법론으로 미국이 양자 대화에 나서는 것일 뿐, 실질적인 내용은 달라진게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문을 요청한 만큼 준비기간 등을 감안하면 다음 달 중순 이후 평양에서 양자회담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욕채널 등 예비접촉 과정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또 어렵사리 양자대화가 열린다해도 핵문제와 6자회담에 대한 북미간 시각차가 워낙 큰 만큼 곧바로 6자회담 재개로 이어질 지는 불투명합니다.
[김용현/동국대 교수 : 북한은 양자대화만을, 미국은 6자회담 내에서의 양자대화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통미봉남' 우려에 대해서는 미국이 6자회담 참가국들의 양해를 구했고 양자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우리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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