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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낮, 평년 기온 회복

최윤정

입력 : 2009.09.13 07:43|수정 : 2009.09.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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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6도, 문산 12도를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의 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낮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그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할 수 있도록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밤 사이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는데요.

현재 충주와 대관령의 가시거리는 100 m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하셔야겠고요.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대기가 건조한 만큼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보시는 것 처럼 1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낮아 쌀쌀한데요.

낮 기온은 서울 26도, 청주와 전주 27도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2~3 도 가량 오르면서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최고 2.5 m 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남해안 지방은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당분간 평년 수준의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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