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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에서 사용되던 각종 로봇이 이젠 일반 병원에서 의료진을 돕고 있습니다. 원격으로 환자을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로봇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에 있는 이 병원에는 바퀴 4개를 이용해 움직이는 의사가 있습니다.
주인공은 원격 로봇입니다.
다른 주에 있는 의사는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만을 이용해 아주 멀리서 로봇을 움직입니다.
단순히 환자들에게 음식을 전달해주거나 병원 시설 안내를 하는 로봇이 아니라 병실을 찾아다니며 환자의 상태를 보고 녹화까지 합니다.
필요에 따라 간호사와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쓰이던 지뢰 제거 로봇도 의료 로봇으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인터넷만 연결 되면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로봇을 원격으로 움직이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습니다.
[캐빈 정/브룩 병원 : 지구 반대편에 있는 환자의 얼굴과 상태를 직접 보고 진료할 수 있다는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한 전쟁중이거나 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한 상황도 원격 로봇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의료진들은 원격 로봇의 사용이 갈수록 크게 늘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곳은 로봇 작동이 어렵다는 점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