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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의 세종시 축소 발언에 충청권 민심이 들끓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종시 축소 음모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총리 내정자의 사퇴 촉구와 함께 정권 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채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가 세종시의 원안추진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점으로 돌리기는 어렵지만 비효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정운찬 총리 내정자의 세종시 축소 발언과 관련해 충북지역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고향을 팔아 총리직을 구걸한 총리 내정자는 즉각 사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종시 포기 음모의 마각을 드러낸 것이라며 정권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전 대표의 총리 카드가 무산되면서 또 다시 불거진 세종시 원안추진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발언까지 나와 세종시 정상 추진에 대한 의구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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