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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공채 규모는 지난 해와 비슷하거나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은 경기 회복 추세를 반영해서 당초 계획보다 1천명 많은 4,400 명을 뽑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LG 그룹도 TV와 휴대전화 사업의 호조 속에 예년에 비해 채용 규모를 늘려 2,200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또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1,100명, 현대 기아차는 2,500명, SK그룹은 800명 등 예년과 비슷한 규모의 채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