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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지방행정구역 개편을 자치단체간 자율통합에 맡겨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소식, 수원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요즘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통합논의가 활발한데요.
전문가들은 행정구역 개편은 정부가 주도하는 것보다는 지자체 자율에 맡기는 게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보시죠.
지난번 경기도 성남시장과 하남시장간에 행정구역 통합선언이 있었는데요.
그 뒤에 남양주와 구리, 안산과 시흥, 안양과 군포, 의왕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통합논의가 급부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개발연구원이 최근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정치·행정전문가 151명을 대상으로 행정구역개편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조사결과 전문가 4명 중 3명꼴인 74.8%가 지방행정구역 개편을 정부가 주도하는 것보단 자치단체간 자율적 통합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허숭/경기도 대변인 : 행정통합이라는 것은 시·군이 스스로 자율적으로 그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문제점이 없는지가 논의 된 다음에 통합논의가 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개편 방법에 대해서는 '현행 자치구역을 유지하되 필요한 자치단체간에 자율적 통합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38.4%로 가장 많았습니다.
행정구역 개편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7.7%가 '당리당략'이라고 답했으며, 절반이 넘는 54.3%가 통합시 지역간 갈등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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