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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팀, "술꾼일수록 운동 많이 한다"

조지현

입력 : 2009.09.01 14:20|수정 : 2009.09.01 14:22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운동도 더 열심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의 마이클 프렌치 박사 연구팀은 미국 건강증진 저널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성인이 운동에 할애하는 시간이 매월 마시는 술잔 수에 비례한다고 밝혔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금주하거나 술을 조금 마시는 사람들보다 운동량이 맣고 조깅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명확한 이유는 제시되지 않았지만 음주를 통해 섭취한 열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음주량과 운동시간에 상관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이번 연구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사람들이 술을 더 마셔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