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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강 유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간흡충 감염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7월말 영산강과 섬진강, 금강, 낙동강 유역 주민 2만 6천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을 조사한 결과 11.9%가 간흡충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전체 기생충 감염자의 91%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섬진강 유역이 18.4%로 감염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금강, 낙동강, 영산강 순이였는데요.
과거 간디스토마로 불렸던 간흡충은 간과 담도에 기생하는 흡충류로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감염되기 쉽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지역에서 나는 민물고기의 경우 생식을 주의하라고 당부하고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와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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