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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중국발 훈풍에 코스피 1,600 회복

입력 : 2009.09.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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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루만에 코스피 1,600선이 회복됐습니다.

모처럼 중국발 훈풍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중국 구매자관리지수 PMI가 호조를 보인것으로 전해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외국인이 현물은 매도하고 있지만, 선물을 강하게 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1,606포인트까지 올라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14포인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 외국인은 주식을 매도하고 있고요.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쪽에서는 외국인과 함께 기관도 동반매도이고요. 개인만이 순매수입니다.

네, 오늘(1일)은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함께 시장 대응전략을 세워보겠습니다.

중국증시가 상당히 많은 불안감을 줬었는데 다행히 9월 첫날인 오늘은 코스피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 달의 출발인데 이번달 시장은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다소의 변동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진행과 수급 여건을 분석해 보면 9월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최근 소비자 체감경기지수와 기업의 체감경기지수 그리고 경기선행지수가 모두 호조세를 이어가고 세계 각국의 저금리와 통화 확대 기조 역시 유지되고 있어 추세적 원인은 상승을 지지합니다. 또 최근 중국증시 조정과 같은 변동의 원인이 주가의 발걸음을 늦추고 있으나 일시적이며 22%의 조정과 함께 재차 상승이 쉬운 위치입니다. 따라서 경기와 기업의 실개선이 상승을 견인한다고 봅니다.]

[흐름을 보이는 종목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지요. 최근 인텔이 3분기 매출을 상향조정하면서 반도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국내 IT기업 중에는 어떤 기업이 유망할까요 ?

[김철상/팍스넷 이사 : 반도체에서는 역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세계 메이저 기업으로 우선적 관심입니다.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7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컴퓨터 하드웨어 교체 경기가 목전에 있고, 이와 함께 D램 가격이 꾸준히 오르는 것이 모멘텀입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그렇지만 반도체 장비나 재료와 관련된 종목군들 중에도 수혜주가 있을 것 같은데요?

[김철상/팍스넷 이사 : 반도체와 관련한 장비 재료 중에서는 장비보다는 소모성 재료에 해당하는 기업의 수익 안정성과 성장성이 좋은데 여기에는 테크노세미켐, 네패스, 네패스신소재, 동진쎄미켐 등이 있습니다.  주요 IT 기업의 세계 시장 확대와 환율 수혜로 이들 재료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서 투자에 관심입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오늘부터 런던 증권거래소와 영국파이낸셜 타임즈에서 작성하는 지수인 FTSE 선진국지수에 편입이 되지요. 이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철상/팍스넷 이사 : 네. 이 지수는 유럽계 펀드나 유럽계 자금의 투자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선진신흥시장으로 분류되어 있다가 올해부터 선진시장으로 시장 구분이 격상되는 것인데 이것은 선진시장에 투자되는 자금 규모가 더 크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투자 비중이 늘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 봅니다. 특히 선진시장내 산업 섹터별로 볼 때 우리나라가 선두권인 반도체, LCD, 조선, 자동차 등은 지수 편입과 관련하여 긍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원 90전 내리면서 1,246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요인이었던 8월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 폭이 줄어든것으로 발표됐는데요.

하지만 이미 예상됐던 재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후장 역시도 코스피의 등락에 따라 환율 방향이 결정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진선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