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유역 주민의 11% '간디스토마'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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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상반기 낙동강과 섬진강, 영산강과 금강 등 4대강 유역 주민 2만6천명을 조사했더니 조사대상 주민의 약 11퍼센트가 간흡충, 즉 간디스토마에 감염된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참붕어 같은 민물고기 생식을 주의하고 민물고기를 생식했거나 강 주변에 사는 사람같은 감염 의심자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와 투약을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