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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이제 정말 가을이 됐나? 하셨을 텐데요. 초가을 날씨가 성큼 찾아오면서 계절의 경계를 느꼈던 8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휴일표정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땅 위에서는 거동이 불편해도 물 속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영하는 도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다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다시 힘을 냅니다.
한강 횡단 수영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백여명이 도전해 모두 성공했습니다.
폭 1.6 킬로미터의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데 40분에서 한시간이면 충분했습니다.
[주길석/안양시 석수동 : 한강을 이렇게 수영으로 건넜다는 자부심도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도 생겨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시민 만 여 명이 일제히 앞으로 내달립니다.
한강을 따라 달리다보면 굵은 땀방울도 강바람에 날아갑니다.
마라톤 참가자들이 참가비로 낸 6천여 만원은 지구촌의 가난한 어린이를 돕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오늘(29일) 자정까지 서울의 문화 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앞두고 도심은 낮부터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대학로와 정동 등 행사장에는 다양한 축하 공연과 문화 행사가 펼쳐졌고 시민들은 가을의 길목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26.7도에 머물면서 여름은 조금씩 가을에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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