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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로 대박을 꿈꾼다"…'4천억원 로또' 열풍

김도식

입력 : 2009.08.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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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화제가 되고 있는 미국소식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미국에서 1등 당첨금이 우리 돈으로 4천억 원이 넘는 로또가 발행돼, 대박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LA 김도식 특파원이 소식 전해왔습니다.

<기자>

로또 가게에 점심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하루 뒤 추첨이 있는 로또를 사기 위해섭니다.

1등 당첨금이 최소 3억 2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4천억 원이 넘습니다.

당첨 확률은 1억 7천 6백만 분의 1로, 한국 로또보다 스무 배나 어렵지만, 1달러로 대박을 꿈꾸는 이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입니다.

[린다 : 은퇴하고 싶어서요. 직장 동료가 당첨금이 엄청나 다고 얘기해줬어요.]

[배롯 : 음료수 사러 왔다가 로또 샀죠. 재미 삼아서요.]

14번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눈덩이처럼 쌓였습니다.

한인 동포들 사이에서도 복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피터 리/한인타운 로또가게 : 하루에 천장 이상의 로또가 팔리고 있고 한번에 5 백달러 어치 로또를 구입해가는 손님도 있었어요.]

미국 복권 역사상 최다 당첨금은 3억 9천만 달러.

 3억 2천 5백만 달러는 역대 세번째입니다.

판매회사 측은 그러나 이번 주 판매액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당첨금은 4억 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