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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경제학] 기발한 아이디어…가구도 '친환경'

입력 : 2009.08.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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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곡선의 반짝이는 은빛 조형물.

마치 조각품처럼 보이지만 의자입니다.

솔방울 모양의 쿠션과 나뭇가지 의자도 가구라기보다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데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9 국제 가구전시회'에서는 이런 개성 넘치는 디자인 가구, 3천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최창환/가구협동조합 연합회장 : 특히 친환경 가구가 선을 보입니다. 그리고 건강침대부분도 많은 업체들이 참여했고요. 나전칠기 전통 공예가구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생 옷 칠을 한 '전통 자개장'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대표적인 웰빙 가구로 꼽히는데요.

특히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자개 콘솔'의 세련된 디자인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조나단/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 실제로 제작된걸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되게 괜찮은것 같단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패턴 같은게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이번 가구전시회 특별관에서는 이렇게 관람객들이 직접 가구를 만들고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은 직접 만든 가구에 더 정이 갑니다.

[김은중/경기도 일산 주엽동 : 사포질하고 붙이고 색칠하니까 재밌고 잘 쓸 것 같아요.]

[김형순/경기도 일산 주엽동 : 자연소재로 해서 스스로 만든 거기 때문에 집에서 활용이 아주 좋더라고요. 이번에 꼭 날짜를 기억해서 참여했습니다.]

음이온이 나오는 시스템 주방가구도 주부들에게는 인기입니다.

흔들어도 넘어지지 않는 의자, 물결무늬의 수납장, 대나무로 만든 옷장.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가구는 보는이에게 재미까지 선사합니다.

또,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혼수 가구관, 웰빙 가구관이 따로 마련돼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한데요.

이번 '한국 국제 가구 대전'은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