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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사용시, 유해물질 최대 55% 줄어

안서현

입력 : 2009.08.31 07:54|수정 : 2009.08.3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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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보급되고 있는 콩기름을 비롯한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해서 만든 6가지 대표적인 바이오디젤의 대기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두유와 폐식용유, 유채유 등 6가지 바이오디젤을 경유에 혼합해 사용한 뒤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밝혀졌습니다.

실험에 따르면 바이오디젤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대표적인 유해물질인 벤젠과 톨루엔, 에틸벤젠 등의 생성이 최대 55%까지 줄어들었으며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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