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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은 오늘(28일) 최종합의서를 발표하고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 동안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양측 대표단은 상봉규모는 남북이 각각 1백 명씩으로 하고 단체상봉은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개별상봉은 금강산호텔등 기존시설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은 또 상봉의 원만한 보장을 위해 선발대 사업을 상봉시작 5일 전부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양측은 아울러 이산가족 문제등 적십자 인도주의 문제를 남북관계 발전의 견지에서 계속 협의해 나가자는 내용을 합의문에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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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1천만 회 접종분을 올해 안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내 제조사인 녹십자가 기존에 공급하려던 5백만 접종분에 면역 증강제를 사용해 7백만 회 접종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대표단이 해외 제약사들과 접촉한 결과 영국의 GSK사가 3백만 회 접종분을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1월 안에 1천만 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2회 접종을 해야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1천만 회 접종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은 환자를 상대하는 의료인과 방역요원이 우선 접종받게 되며 그 다음으로 임신부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신종 플루 전개 양상을 관찰한 결과 전염 속도는 빠르지만 합병증이나 사망률은 일반적인 계절 독감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첫 겨울을 지낸 호주의 경우 예방 백신이 없었는데도 일반 계절 독감과 피해에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다만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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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 해안선 길이가 지난 90년 사이에 1천 4백 km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서해안 자연경관 조사 결과 한강하구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서해 해안선 길이가 90년 전인 지난 1910년 3천 500km보다 40퍼센트나 줄어든 2천 1백 km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서해안에서 간척과 도로 건설, 산업단지 개발로 해안선이 직선으로 짧아지고 자연경관도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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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은 역시 대표팀의 에이스였습니다.
예선부터 네 판을 연속 한판 승으로 장식한 뒤 준결승에서 러시아의 이사에프에 우세승을 따내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북한의 김철수도 벨기에의 반티첼트를 들어메치기 한 판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이번대회 첫 남북대결이 이뤄졌습니다.
왕기춘은 결승에서 시종 공격적인 플레이로 김철수를 압도했습니다.
경기 초반 빗당겨치기로 먼저 유효를 따냈고 지도 3개로 절반을 추가해 우세승을 거뒀습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왕기춘은 손가락 2개를 들어보이며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딛고 일궈낸 값진 금메달이었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갈비 뼈 부상으로 은메달에 그쳤던 한을 털어내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왕기춘 : 많이 힘들었거든요… 북한선수건 다른 나라 선수건 시합장 올라가면 다 적이거든요. 북한선수건 다른나라 선수건 시합장 올라가면 다 적이거든요..
이기자 하는 생각 밖에 없었어요.]
왕기춘은 지난해 12월 가노컵대회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4로 늘려 이원희가 보유한 국내 최다 48연승 기록에도 4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터키에서 열차사고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아기 외계인의 영상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지방에서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22도,
내일 낮 최고기온은 21도~29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