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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내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 조기공급

김용철

입력 : 2009.08.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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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가 당초 계획보다 6년 앞 당겨져서 오는 2012년까지 공급됩니다. 또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청약제도가 신설돼서 전체 분양물량의 20%가 무주택 서민에게 특별분양됩니다.

김용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부는 그린벨트 지역에 2018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던 보금자리 주택 32만 가구를 이명박 대통령 임기 내인 2012년까지 6년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매년 5만 가구, 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연간 2만 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추가로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에서 2012년까지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40만 가구에서 60만 가구로 증가하게 됩니다.

정부는 그린벨트 내 보금자리주택지구의 경우 시세의 50~70% 수준으로 싸게 공급하되 전매제한 기간을 종전 5년에서 7~10년으로 강화하고, 5년 거주 의무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전매제한 기간에 지방 근무나 해외이주 등으로 집을 팔아야 할 경우 공공기관이 시가가 아닌 분양가에 정기예금 금리를 더해 되사도록 했습니다.

근로자 생애 최초 주택청약제도도 신설합니다.

청약저축에 2년 이상 가입한 근로자와 자영업자로 5년 이상 소득세를 내고, 기혼이면서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이하인 무주택자가 대상입니다.

이들에게는 전체 분양 물량의 20%가 먼저 특별공급됩니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는 분양가의 50%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5.2%의 금리로 구입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