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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한국의 헐리우드 만든다" 영화사 몰려

송호금

입력 : 2009.08.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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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양시는 한국의 헐리우드로 성장한다는 미래 전략을 가지고 영상미디어산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런 지원 덕분에 최근 노력에 힘입어 영화사들이 잇따라 고양시를 찾아들고 있습니다.

1천만 관객 돌파, 영화 해운대의 흥행기록은 고양시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화면의 일부가 고양시의 수중 세트장에서 촬영됐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장면입니다.

또 다른 1천만관객의 주인공 이준익 감독은 한 달 전 영화사를 고양 브로맥스로 옮겼습니다.

10년래 최악이라는 영화계의 불황 속에서 고양시가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이준익/영화감독 : 멀다, 왜 일산까지 가서 영화하냐.. 그런데 상암부터 고양 주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프로덕션 벨트가 보이더라고요. 빨리 가자.]

브로맥스 단지에는 컴퓨터그래픽이나 음향 등 영화 후반작업을 담당하는 업체도 속속 입주하고 있습니다.

영화산업에 대한 고양시의 구애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강현석/고양시장 : 앞으로 모든 걸 합치면 100만평 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우리 대한민국 영화산업, 영상산업을 주도하는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5개 권역에 모두 4백만 평방미터 규모의 방송영상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고양시가 충무로의 뒤를 이을 영상산업의 메카가 될 지 주목됩니다.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등 3개시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김문원 의정부 시장은 3개시가 통합될 경우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통합 추진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문원/의정부 시장 : 3개시가 합쳐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 힘을 얻고 개발을 해 나가야 한다…]

김 시장은 이와함께 다음달 12일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의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 의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통합논의에 유보적인 입장이라서 통합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