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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터 인공위성센터, '첫 교신' 만반의 준비

(TJB) 이선학

입력 : 2009.08.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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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로호를 태동시킨 대덕연구단지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나로호에 실린 과학기술위성과 첫 교신을 하게되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에 TJB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이선학 기자! (네, 저는 지금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그곳 상당히 긴박할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현재 긴장된 분위기속에 나로호의 재발사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나로호에 실린 과학기술위성 2호를 제작한 곳으로, 발사가 성공해 위성이 목표궤도에 도달하면 첫 교신을 맡게 됩니다.

지난 19일 발사중단으로 아쉬움이 컸던 연구원들은 어제(24일)부터 위성과의 첫 교신을 위한 최종 리허설을 다시 진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끝낸 상태입니다.

오늘도 이른아침부터 연구원들이 나와 위성과의 명령전달과 수신체계 등 교신에 필요한 각종 사항을 실제처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에 예정대로 나로호가 재발사되면, 첫 교신은 12시간이 지난 내일 새벽 4시반부터 17분간 이뤄지며, 실패할 경우에도 8시까지 두차례 더 교신을 시도하게 됩니다.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는 지금까지 모두 4차례 과학위성을 발사한 바 있고, 초기 관제와 운용에 성공했던만큼 이번에도 위성과의 첫 교신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만일 첫 교신에서 실패한다하더라도 위성이 한반도 상공을 지날 때마다 교신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위성에 이상이 없다면 교신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나로호를 개발한 항공우주연구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발사시각에 맞춰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원장과 소속 직원들이 모여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에 나설 예정입니다.